원흥맛집 강참치

오랜만에 진수오빠와 데이트

그것도 먹을 수 있는 식객데이트 였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서 찾아간 강참치 랍니다

가까워서 좋았어요

 

 

입구에 그려져 있는 귀여운 참치

진수오빠가 가끔씩 참치 참치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번에 맛을 보게 되었어요

 

 

 

자리를 잡고 테이블셋팅이 빠르게 되었어요

일단 전복죽과 된장국이 나왔답니다

오랜만에 전복죽

전복이 씹히는게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맹물 잘 안마시는데

찬물에 우려진 현미녹차를 주셨어요

녹차는 찬물에 우린 후 데워먹던지 해야 맛있는데

구수한 현미녹차 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테이블 위가 아닌 벽면에 미니난간이 있더라구요

테이블을 넓게 쓸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초절임 3가지

생강절임, 무절임, 락교

 

 

 

전복죽으로 일단 속을 달래봅니다

부들부들 꼬들꼬들 고소고소

 

 

 

참치타다끼

겉은 불에 그슬려 져서 불향도 나면서

속은 몰캉몰캉 부드러운 식감

소스와 함께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익힌 참치에 갈릭마요소스가 올라간 초밥

전 겉모습 보고 장어인줄 알았는데

참치초밥이였어요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감자샐러드

부드러운데 건포도가 달콤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전어구이가 나왔어요

먹기 편하게 한마리 쓱 가져갑니다

 

 

 

가시가 많은 전어

하지만 가시까지 먹어도 되니까 편해요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메인 참치가 나왔답니다

한꺼번에 놓고 보니 거한 한상

제가 먹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

다 나와버렸어요 ^^

 

 

 

보글보글 계란찜

삼삼하니 맛있었어요

 

 

 

집에서 실패했던 옥수수치즈구이

달콤 고소 맛있었어요

꼭 성공해보리...

 

 

 

새우튀김도 나왔어요

새우가 탱글탱글 한데 바삭바삭

맛있더라구요

 

 

 

메인 소개가 늦었네요

참치를 구경해 봅니다

7가지 종류의 참치부위가 나왔어요

 

 

 

알알이 느껴지는 생와사비

생와사비는 달콤해서 좋아요

 

 

 

참치내장젓갈

처음 보는데 젓갈이라 망설망설

하지만 가장 맛있었어요

 

 

 

왼쪽에는 간장을

오른쪽에는 기름에 무순을 담아봅니다

진수오빠가 이렇게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참다랑어등살

 

 

 

눈다랑어뱃살

 

 

 

배꼽살

 

 

 

눈다랑어속살

 

 

 

황새치등살

 

 

 

아가미살 아카이살

제가 사오정이라 지대로 들었나 모르겠어요

동영상이 있어서 계속 들어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한점한점 맛을 봐봅니다

 

 

 

담백한거 느끼한거 를 계속 바꿔가면서 먹어야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맛은 부위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특히 참치내장젓갈과 함께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어요

 

 

 

내부랍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않았고

예약제 이기도 하고 늦은 시간이였어요

 

 

 

메뉴판 입니다

 

 

 

가격과 이용안내가 잘 써 있었어요

 

 

 

참치부위 설명도 있었어요

하지만 먹고 나면 모르겠더라구요

 

 

 

주류도 있고 초밥도 있고

초밥은 포장가능 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구지리탕이 나왔어요

처음에 참치 머리탕인가 했는데

대구라고 하시더라구요 ^^

저 때문에 놀라게 해서 죄송해요

 

 

 

배가 정말 불렀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겨울엔 뜨끈한 국물이지요

탱글탱글 대구살 발라먹고 

뜨끈한 국물도 맛보고 돌아왔답니다

 

 

 

 

쉐프님도 직원분도 너무너무 친절했어요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