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의자 돌려달라옹

집사 의자 인데 뺏겼습니다

별거 없는데 왜 제 의자에서 노는지...

진수오빠 의자에도 갈법 한데 말이죠

 

 

 

일단 구경해 봅니다

귀여우니 사진을 찍어봅니다

한번 쓱 쳐다봐 주네요

 

 

 

그리고 자기 할꺼 합니다

의자가 좋은가 봅니다

컴퓨터 작업하기 좋은 높이의 의자인데...

 

 

 

꼬물아~~~

엄마 의자 주면 안될까??

 

 

 

오~~ 쳐다봐 줍니다

뭐라고 대답을 해줄까요...

 

 

 

흠.... 비켜줄 생각이 전혀 없네요

할짝할짝 뒹굴뒹굴

아주 신이 났답니다

어쩌겠어요 다른 의자를 가져와야지요...

 

 

 

나중에 보니까 고양이 세마리가 나란히...

아빠 의자도 있는데 왜 엄마 의자에서 이러는지...

 

 

 

귀여우니까 사진을 찍어주고

한참 들여다 봅니다

혼내는거 귀여워서 안되고

의자를 뺏기에는 너무 편안해 보여서 미안하고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