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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함께했던 동물들이랍니다
처음에 토끼로 동물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5학년때 여행을 갔다가 토끼농장에 가서
너무 귀여운 나머지 사온 토끼를 시작으로
동물을 키우게 되었어요
90년대 후반이였으니까 이때는 토끼 키우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너무 신기해 하기도 하고
저도 토끼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더 많았던 시간
그래도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려고 했었지요
지금은 토끼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는듯 싶어요
직접 키웠다기 보다는 외할머니댁에 있던 멍멍이
잠시 아기때만 젖병 물리고
사람 손길만 알려준 뒤 외할머니댁으로 갔던것 같아요
잠시 맡게 된 조그만한 멍멍이와
하스키도 있네요
이때도 멍멍이 키우는 방법을 잘 몰랐을 때였지요
고양이도 키우게 되었어요
작은아빠께서 산에서 주우셨데요
어미고양이가 안나타났다며 아빠께 전달 하셨는데
제가 맡게 되었어요
고양이 전용분유 먹여 가면서 키웠지요
처음 고양이를 본 터라 아무것도 몰랐고
아빠께서 고양이 알러지가 심하셔서
사료를 먹을 수 있게 되었을때 외할머니댁으로 보냈어요
외할머니께서 이뻐라 키우셨답니다
외할머니 멍멍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잘 보살피기도 하고 분양도 하다가
한마리 키우게 되었어요
다행히 마당있는 집이라 키울 수 있었지요
외할머니 집에 있던 염소
암수가 있었는데 수컷이 산으로 도망
암컷만 키우게 되었는데
쁠잡고 놀아줘야 했어요
돼지도 키웠었어요
저는 무서워서 멀찍이서 봤는데
주인도 알아보고 너무 귀엽더라구요
싸이월드에서 가져온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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