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완주군 동상면 이랍니다
어려서 외할머니댁에 놀러와서
놀았던 어릴적 추억장소
계곡물에 퐁당퐁당 하면서 잘 놀았는데
지금은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수풀도 많고 뭔가 달라졌어요
바위만 보고 추억에 빠져 듭니다
바위는 바뀌지 않았거든요
저 산 아래에 살았었는데...
멧돼지와 산양이 있다고 가보지는 못했고
산에서 눈이 내린 겨울 눈썰매는 타봤었는데
지금은 추억이 되었어요
참 한적하고 조용한 동내
시골에 카페가 있긴 있더라구요
어찌 저찌 찾아서 문연 카페를 찾았답니다
소울갤러리카페
사장님께서 문앞에서 반갑게 인사해 주셨어요
갤러리 답게 전시품이 많았어요
저도 도자기 해보고 싶고
그림도 잘 그리고 싶은데 ^^
도자기는 원하는 크기의 그릇을 만들고 싶어서
그림은 사진작가 이다보니 포토샵 할때
아쉬움이 있어서도 그렇고
이것저것 아트를 취미로 하다보면
그림 잘 그리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안되서 본을 떠서 색칠정도로 하고 있답니다
그림 잘그리는 사람이 참 부럽더라구요
이쁘다 하면서 감상을 먼저 했답니다
정원이 있었는데 이쁘게 꾸며저 있더라구요
사장님 부부께서 예술가 인지
각자 맡은 분야대로 꾸며놓으셨대요
이쁜꽃도 봤어요
요즘엔 꽃잔디 보다는 요 꽃을 심는것 같아요
해바라기 씨방
처음에 깜짝 놀랬는데
보니까 신기하더라구요
카페 내부랍니다
정갈하게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다육이들도 많았어요
하나 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기다히는 중
사람이 많지 않았었는데
점차 늘더라구요
더웟던 날씨탓에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맛이 너무 좋았어요
4명이서 같은거 주문
둘째동생은 카페인이 들어가줘야
정신 차리고 놀 수 있다나 뭐라나...
꼭 마셔야 된다고 ^^
커피콩빵도 주문을 했어요
배고팠거든요
두가지 맛이였는데
보슬보슬 한것이 맛있더라구요
처음에 주문하고 진수오빠가
또 한번 주문해서 나눠 먹었답니다
커피콩빵 은근 맛있음 ^^
쓴 커피와 달콤한 빵
끈임없이 들어갑니다
뒤집어 놔야 다 먹는 동안 겉이 바삭
아니면 눅눅해 지더라구요
맛있게 잘 보고
이쁜거 잔뜩 보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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