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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고척스튜디오 변신 3일째

by 황금냥이 201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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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촐랑토깽이 입니다.

연일 계속해서 날씨가 덥네요...  헥헥~~케헥

이런날엔 스크류바나 수박맛바 쪽쪽 빨면서 에어콘 빵빵한 곳에서 있고 싶은 날씨네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말을 믿고 하루를 열심히 보내 봅시다요

 

 오늘은 작업실 한쪽 공간에 큰나무를 핸드페인팅 할 예정이에요 ~~생각만해도 뿌듯뿌듯

배경이 검은색이라 힘은 들겠지만 만능 촐랑토깽이라 뭐든지 자신 있습니다.

 

 하지만 도안 찾느라 촐랑토깽이가 좀 고생 했네요^^ㅎ

어찌되었건 우여곡절 끝에 찿은 일러스트 도안 입니다

무척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지만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검은색 배경에 그려 볼까 해요

가능할까~ㅎㅎㅎ

 

 

 

어때요??  이쁘죠?? 히히^^

화려하니 색감도 좋아보여 쵤랑다람쥐 조약오빠한테 보여주고

O.K가 떨어져 작업을 시작했어요.

 

 (무섭다.. 내가 이걸 할수 있을까?? 크게 그려야 하는데...

난 도안만 떠서 채색만 좀 할뿐인데...)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엔 쵤랑다람쥐 조약오빠한테 그려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래봤자 저랑 그림솜씨는 한끝 차이인데...ㅋㅋ 한끝차이 ㅎ

 

 붓 잡는 솜씨만은 밥아저씨가 살아 계셨다면 수제자로 삼았을법 해요. ~

하지만 방귀만 뿡붕거릴뿐 진도는 안나갈 뿐이고

시원 하기만한 지하실이 더운지 자꾸 이마에선 육수를 뿜어내고 있네요.

받아다가 냉면 육수에 넣어주고 싶어져요. ~

 

그래도 뱃살은 안빠지는게 신기할 뿐이에요. ~연구좀 해봐야지

 

 

 

 

 

 쵤랑다람쥐ㅜ 조약오빠의 장점- 키는 평균보다 아주 아주아~~주 쬐금 크나

팔은 길고 다리는 짧고? 아무튼 긴팔로 쓱쓱쓱쓱쓱쓱

 

 연필로 그려보지도 않고 일단 무모하게 칠부터 하네요.^^;;

저런 과감함은 어디서 나오는지 방귀낄때와 마찬가지로 느닷없이 터져 나오긴해요.

박진감 넘치긴 하지만 ...가끔 부담이 되긴합니다요.

ㅎㅎㅎ과연 이쁜 나무가 그려질지...노심초사 걱정걱정

 

 방귀대장 뿡뿡 쵤랑다람쥐 예술혼이 나오길 기대할 뿐입니다.

 

 

 

 

나무 기초공사 완성^^

쵤랑다람쥐 조약오빠의 그림솜씨는.... 그닥? 좋지는 않으나

과감하기도 하고 쉬운 거라 그런지?? 괜찮게 나왔어요. ㅋㅋㅋ

이정도면  촐랑토깽이도 잘 그릴수 있는데..

괜한 걱정을 한것 같네요. ^^

 

 

나무가 쵤랑다람쥐 조약오빠 다리처럼 얇지 않아서 다행이긴 합니다~

쵤랑다람쥐 조약오빠의 몸매 (휴개소 감자에 이쑤시게 쏙쏙쏙쏙)

일명 배 불뚝 팔다리는 꼬챙이 (본인은 아니라 카는데)ㅋㅋ

 

 

 

 

이제 나무에게 옷을 입힐시간

사진보고 비슷하게 그린다고 그리고 있는데

어느틈에 쵤랑다람쥐 조약오빠가 도촬을 해버렸네요.

하트도 그리고 꽃.나비 이것저것 상상하면서 채색중^^

 

 

 

 

배경이 검은색이다 보니 갈색인 나무가 잘 안보이네요.

눈에 잘 보이도록 흰색으로 테두리테두리...

 

 힘들게 테두리 칠했것만....

요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잘 안보이네요 ㅠ.ㅠ

 

 새끼손가락에 힘 줘가면서 이쁘게이쁘게 얇게 눈빠지게 칠했는데 우앙~~ ㅠ.ㅠ

눈은 안빠지더라고요 ㅎ

 

 

 

 

과감한 쵤랑다람쥐 조약오빠한테 얘기해서

 진하게 테두리를 다시 칠해봅니다...  이제야 잘 보이네요^^;

 진작 편하게 쓱쓱 테두리 칠할껄... 

 중간중간 비즈알들도 붙였답니다 ^^

 화려하니 이쁘다이뻐 히히

 

 

 

 

 드디어 나무 완성^^

 도안과 차이는 많지만

 촐랑토깽이와 쵤랑다람쥐 조약오빠의 상상의 나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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