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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쫄쫄쫄 고양이들

by 황금냥이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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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쫄쫄 고양이들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에요

 

진수오빠가 늦게 잠을 자서

 

일찍 일어나서 할일 좀

 

하려고 아래층으로

 

조용히 내려왔는데

 

쫄쫄쫄 따라 내려온 꼬물이

 

 

 

 

천을 잘라서 미싱으로

 

바느질을 하려고 가위를 들었는데

 

옆에서 엄청 알짱알짱

 

수염이 가위사이로 왔다갔다...

 

혹여나 수염이 잘릴까 싶어서

 

조금 떨어져 있으라고 했지만

 

옆에 붙어 있어야 한대요

 

 

 

 

그래서 천 자르는거 포기

 

다른걸 해볼까 했는데

 

까망이가 내려오고 있네요 ^^

 

 

 

 

쫄쫄쫄 따라다니는데

 

너무 귀여워요

 

일할때 살짝 방해되지만

 

또 안 따라오면 서운하더라구요

 

 

 

 

잠이 많은 노랑이도

 

어느새 옆에 왔네요

 

 

 

 

진수오빠도 일어나서 내려오고

 

할일을 해봅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고양이 세마리가 있어요

 

 

 

 

잠깐 밖에 나와서

 

햇살에 커피좀 마셔볼까 했는데

 

떨어지기 싫다고 하도

 

야옹야옹 울길래

 

데리고 나온 꼬물이

 

무섭다고 들어간다고 난리

 

들여보내줬더니

 

집사도 들어오라고 난리

 

따뜻한 햇살이 너무 좋은데...

 

 

 

 

호기심도 많고 겁도

 

별도 없는 노랑이는

 

2층 고양이창문으로 나와서

 

옥상으로 나와 투명지붕에서

 

돌아다니고 있어요

 

왜냐 집사가 아래 있으니까요

 

 

 

 

고양이 세마리가 쫄쫄쫄

 

없으면 찾고 있으면 붙어있고

 

집사와 의지하며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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