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키친 [연희동]

 

민스키친 [연희동]

 

 

 

 

 

겨울에 생일이라서

 

집 근쳐에 있는

 

식당을 예약하고

 

오게 되었어요

 

엄마께서 몇번 와보셨다고 해요

 

 

 

 

저는 처음 방문 이기도 하고

 

뭐 딱히 가리는건 없기에

 

시간과 장소만 듣고

 

오게 되었답니다

 

처음 왔으니 메뉴판부터

 

살펴봅니다

 

 

 

 

가격이 참 고급지네요

 

독특한 메뉴가 많은것 같아요

 

해보고 싶었던 메뉴도 있구요

 

찬찬히 둘러 봤답니다

 

 

 

 

문어숙회 샐러드 랍니다

 

추운계절이라 춥더라구요

 

제가 추위를 타는건지

 

몸을 살짝 떨면서 먹었답니다

 

싱싱한 야채

 

아삭아삭한 식감

 

맛있었어요

 

 

 

 

탕평채

 

고소한 기름 맛

 

정말 손수 만들었나 봅니다

 

표고 버섯도 말렸다가

 

물에 불려서 양념을 했나봐요

 

저는 표고버섯이 조금 짰어요

 

요리를 해보면

 

저도 표고버섯이 짠맛을

 

확 끌어당겨서

 

항상 짰었는데...

 

따로 빼놨다가 밥과 함께 먹었답니다

 

 

 

 

육전 이랍니다

 

이날 먹었던 메뉴중

 

가장 맛있었어요

 

부들 고소한 고기전에

 

파채가 참 맛이 좋더라구요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채튀김

 

바삭했지만

 

조금은 얇아서

 

재료 고유맛은 잘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래도 바삭하니 좋았어요

 

 

 

 

 

밑반찬이 나왔답니다

 

그릇이 참 앙증앙증

 

뭐 특별히 나무랄것 없이

 

맛있었답니다

 

 

 

 

흑미밥

 

약간 찰진게

 

맛있더라구요

 

 

 

 

명란젖?? 이 빠진 된장국

 

먹을 때 마다 씹히는 느낌

 

저는 처음 먹어봐요

 

한번 해 먹어봐야 될것 같아요

 

 

 

 

양념고추장돼지고기 볶음

 

엄청 맵더라구요

 

제가 직접 장을 담가 먹어서 그런지

 

사실 무슨 맛인지는

 

잘은 모르겠더라구요

 

독특한 향도 있었구요

 

먹다보니 독특독특

 

 

 

 

양념소고기

 

부들부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것도

 

특별히 무슨 맛인지...

 

맛이 있다고 하기도

 

없다고 하기도

 

옆에 있는 초석잠짱아찌

 

아삭아삭 하니 맛있더라구요

 

정말 정직하게 만드시는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무척

 

친절하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