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고양이냥 강아지냥

 

너는 고양이냥

 

 

강아지냥

 

 

 

 

 

막둥이 고양이

 

꼬물이 랍니다

 

집사 택배에 문질문질

 

하고 있네요

 

 

 

 

새로운 물건은

 

일단 문질문질

 

문질문질 하다가

 

비닐종류가 나오면

 

씹기를 시작합니다

 

 

 

 

꼬물아~~ 하고 부르면

 

쪼르르 옵니다

 

너무 귀여워요

 

 

 

 

카메라로 촬영 중인데

 

얼굴을 엄청 들이 밀었어요

 

귀엽지요

 

 

 

 

꼬물이 오늘

 

애교가 엄청 나네

 

집사가 그리 좋아?? ^^

 

 

 

 

떠나지 않는 꼬물이

 

전기예초기 고장나서

 

새로 구입했는데

 

박스와 비니루를

 

노리고 있어요

 

 

 

 

냥냥냥

 

신나게 씹는 꼬물이

 

비니루는 힘 없이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며 이빨

 

자국이 남습니다

 

 

 

 

 

한참을 신나서

 

비닐을 열심히

 

씹는 꼬물이

 

재미있어 꼬물아??

 

바스락 소리가 좋아??

 

 

 

 

이름을 부르니

 

금새 카메라를 쳐다봅니다

 

멍멍이 같아요

 

 

 

 

아이고

 

다시 비닐을 씹습니다

 

 

 

 

너가 좋다면 좋아

 

비닐 잘 씹고

 

지금처럼 곁에만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