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많은 하루

 

할일많은 하루

 

 

 

 

 

 

 

 

하늘이 푸른 어느날

 

구름도 이쁘고

 

기분 좋은 날이였지요

 

 

 

 

지하에 있을땐 꿈도 못꿨던

 

식물 키우기

 

체리세이지가 잘도 자라고

 

꽃까지 피워줬어요 ^^

 

 

 

 

탈란시아

 

머리카락처럼 생긴애는

 

죽었어요 ㅠ.ㅠ

 

 

 

 

커피원두를 직접

 

볶아서 마시는데

 

여름엔 더워서 볶기 힘들고

 

겨울엔 추워서 볶기 힘들어요

 

 

그래도 신선하게 마시자니

 

수고를 해봅니다

 

 

 

 

허브잎은 한번씩 따서

 

햇볕에 잘 말려

 

봉지에 넣어줍니다

 

 

 

 

중간에 배도 고프니

 

배도 채워줍니다

 

진수오빠가

 

떡볶이를 해줬어요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설거지를 하려니

 

세제가 필요한데

 

천연쪽으로 사용하려다 보니

 

이엠발효액을 만들어서

 

세제와 섞어 사용해요

 

 

이것도 은근

 

신경을 써줘야 해요

 

발효하는데 3주는 걸리기에

 

미리미리

 

만들어 줘야 한답니다

 

 

처음에는 날짜를 써놓았지만

 

지금은 사진 찍는걸로 대신합니다

 

 

주의할점: 남자분들은

 

콜라인줄 알고 마시려 해요

 

 

 

 

그렇게 이일

 

저일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더라구요

 

자기전에 기분좋게

 

와인한잔 합니다

 

 

매일 마시면 소중하지 않겠지만

 

가끔 마셔주면

 

이런 술 한잔이 기분좋고

 

소중한 시간이 된답니다

 

 

집이 좋은게

 

가끔 정말 취하고 싶은날

 

진탕 마시고

 

잘 수 있다는거지요

 

1년에 3번 정도 있는데요

 

걱정할 것도 없이

 

왕창 마시고

 

하하호호 하다가 잔답니다

 

 

이날은 와인 한잔에

 

취해버려서

 

잠들어 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