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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준비를 하면
티비를 켜줘요
처음부터 켜주는건 아닌데
불을 사용하게 되거나
칼을 사용하게 되거나 하면
위험하니까 티비를 켜줘요

그럼 방방이 앞에서
시간을 보내요

정글짐에 올라가기도 하고
방방이에서 뒹굴거리기도 하는 연주

아침 준비를 하면서
연주 뒹굴거리는 모습을 보면
너무 재미있어요

티비를 안 보여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밥을 먹을 때나
뭔가 해야 될때는
보여주지 않으려고 해요
특히 식당에 가면
핸드폰 안보여줘요

컴퓨터 작업 할때는
빠르게 집중해서 끝내려고 하고
그동안은 동요를 틀어줘요

이건 정말 피할 수가 없더라구요
일은 해야 겠고
아직 말은 못 하니까
유치원은 안 보내고 있고
함께 있다 보니까...

육아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현실에 최대한 맞추는 건데
어쨌든 간에 부모는 대단한 것 같아요
이렇다 해서 나쁘고 좋고 한
부모는 없어요

조금 서툴고 모자라도
최선을 다하는 부모
사랑 듬뿍 주는게 최고 인것 같아요

화를 안낼 수는 없는데
잘못한건 사과하고
설명해 주고 사랑도
듬뿍 표현을 해줍니다

매번 화내서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또 웃으면서 재미나게 놀아주고
연주에게도 이쁘게 얘기해 달라고 하고
뭐 그러고 있어요
최대한 시간 나면 놀아주고
할일도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아요
웃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지만
재미나고 바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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