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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냥이 육아일상

생후445일 육아일기

by 황금냥이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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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러 나가려고

준비하면서 잠깐 내려놨더니

신난 아기에요

오메 이제는 막 돌아다님

 

 

 

 

아기가 손을 잡고 다니려고

하지 않아서 구입하게 된

다이소 반려동물 가방과 끈

잠시도 고민하지 않았어요

책임은 제가 져야하니까요

 

 

 

 

확실히 좋기는 해요

손을 잡지 않아도 

아기가 넘어지려 할때

위험한걸 만지려고 할때

막아줄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안 힘든건 아니에요

허리는 좀 괜찮은데

손힘을 엄청 써야 되더라구요

 

 

 

 

안 갔으면 하는 곳으로는

참 잘 가는 아기

아직 계단 잘 몰라요

사다리는 잘 올라가면서

도로에 높낮이는 구분이

잘 안 되는 모양

지나가다가 텔레토비 사진을 보고

멈춤한 아기

 

 

 

 

순식간에 아래로 내려가려는 아기

끈 안했으면 어쩔뻔 했는지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어요

보통 미아가 될까봐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직 뭐가 뭔지 모르는 아기라

안전성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마당에서 흙놀이 하도록 했더니

물 보면 막 가고

흙보면 막 가고

얼턱 모르는 것 같고

넘어지는 것도 방지되서 좋아요

 

 

 

 

요래요래 아차차 싶지만

끈 때문에 안다쳐서 다행

 

 

 

 

하지만 다시 가는 아기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아장아장아장

 

 

 

 

바람 불어 조금 춥지만

아기 걸음마도 하고

이것저것 보라고 외출을 합니다

 

 

 

 

집순이인 저

아기 낳고 이렇게 외출을

매일 하게 될줄이야..

 

 

 

 

집에서는 의자와 씨름중인 아기에요

의자를 두고서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 앉았다 일어났다

 

 

 

 

집에서는 끈을 하지 않아서

그냥 걷다가 잘 넘어져요

에구구

의자도 옮기고 뭔가

계속 반복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앉으면 박수 쳐주고

못하면 경려 해주고 그러네요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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