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러 나가려고
준비하면서 잠깐 내려놨더니
신난 아기에요
오메 이제는 막 돌아다님
아기가 손을 잡고 다니려고
하지 않아서 구입하게 된
다이소 반려동물 가방과 끈
잠시도 고민하지 않았어요
책임은 제가 져야하니까요
확실히 좋기는 해요
손을 잡지 않아도
아기가 넘어지려 할때
위험한걸 만지려고 할때
막아줄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안 힘든건 아니에요
허리는 좀 괜찮은데
손힘을 엄청 써야 되더라구요
안 갔으면 하는 곳으로는
참 잘 가는 아기
아직 계단 잘 몰라요
사다리는 잘 올라가면서
도로에 높낮이는 구분이
잘 안 되는 모양
지나가다가 텔레토비 사진을 보고
멈춤한 아기
순식간에 아래로 내려가려는 아기
끈 안했으면 어쩔뻔 했는지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어요
보통 미아가 될까봐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직 뭐가 뭔지 모르는 아기라
안전성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마당에서 흙놀이 하도록 했더니
물 보면 막 가고
흙보면 막 가고
얼턱 모르는 것 같고
넘어지는 것도 방지되서 좋아요
요래요래 아차차 싶지만
끈 때문에 안다쳐서 다행
하지만 다시 가는 아기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아장아장아장
바람 불어 조금 춥지만
아기 걸음마도 하고
이것저것 보라고 외출을 합니다
집순이인 저
아기 낳고 이렇게 외출을
매일 하게 될줄이야..
집에서는 의자와 씨름중인 아기에요
의자를 두고서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 앉았다 일어났다
집에서는 끈을 하지 않아서
그냥 걷다가 잘 넘어져요
에구구
의자도 옮기고 뭔가
계속 반복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앉으면 박수 쳐주고
못하면 경려 해주고 그러네요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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