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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냥이 육아일상

생후444일 육아일기

by 황금냥이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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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작물을 심어 먹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기가 보더니 같이 있고 싶다 하여

데리고 나왔는데

호미 들고 잡초를 뽑으니

아기도 호미를 달라고 하네요

 

 

 

 

뽀족해서 좀 뭉툭한걸로

줬더니 제가 쓴걸로 달래요

에구

에째요 지켜 봐야지요

그래도 흙을 좋아해서 다행

 

 

 

 

함께 흙놀이도 하고

작물도 키우고 물도 주고

그렇게 키우고 싶었어요

 

 

 

 

잠깐 한눈 팔았더니

흙이 입으로 들어가서

닦아줬네요

 

 

 

 

한참을 호미로 흙장난

할 수 없이 잡초는 못 뽑고

아기랑 놀았어요 ^^

 

 

 

 

처음에는 잔디밭 못 걷더니

좀 넘어지길래 신발을 벗기고

양말을 신었다가

양말도 벗겼더니 따가워 하더니

금방 적응하더니 신나게 놀아요

 

 

 

 

풀이 신기하고 돌멩이가 신기하고

솔방울이 신기한 아기

 

 

 

 

그냥 편안하게 신나게

잘 놀았으면 좋겠어요

 

 

 

 

모래가 필요해서 한쪽에 놨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제 신발에 모래를 뿌려서

와~~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소리를

질러줘야 했어요

너무 좋아해서 다행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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