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404일 육아일기

 

집에만 있는게 힘들어서

외출을 했어요

가까운 속리산으로

 

 

 

 

체험관이 있길래

사실 포대기를 불편하게 

묶어서 제정비 하려고 했다가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신기한지 요리조리

쳐다보는 아기

 

 

 

 

체험 하는건 힘들더라구요

아직 뭘 모름 ^^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아기 놀이방이 있어서

들렸어요

놀이방은 처음 ^^

 

 

 

 

잘 놀까?? 싶었는데

잘 놀더라구요

친구들이 없어서 아쉽

 

 

 

 

장난감도 놀아보고

편백나무칩도 만져보고

 

 

 

 

생각보다 좋아해서

다행이였어요

 

 

 

 

편백나무칩 저에게 주는 아기

귀여워요 ^^

 

 

 

 

아직 뭘 잘 하지는 못하는데

삽도 들어보고

손으로 밀어도 보고

저에게 주기도 하고

나름 시간을 보냈답니다

 

인형도 있어서 놀아줬는데

별로라네요

 

 

 

 

법주사나 가볼까 하고

걸어가 봅니다

하지만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조금 가다가 되돌아 왔어요

 

 

 

 

이날은 커피를 못 마셔서

카페에 왔어요

아기랑 가기 좋은 카페

방이 한개 있어서

편하긴 했어요

 

 

 

 

하지만 난리통속

갑자기 기어다니다가

신발을 건들이고

신나하더라구요

 

 

 

 

신난건 좋았는데

정신이 쑥 빠져버렸어요

그래도 즐겁게 시간 보내고 

집으로 왔어요

 

 

 

 

앞치마랑 놀고 있는 아기

 

 

 

 

긴끈이 신기한 모양이에요

 

 

 

 

내려놨다가 다시 잡았다가

신난 아기

 

 

 

 

머리 뒤로 넘기고

줄을 잡았다가 놨다가

재미있나봐요

 

 

 

 

한참을 가만히 놀아서

조금은 편했어요

 

 

 

 

너무 귀엽게 잘 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