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363일 육아일기 [돌잔치]

 

돌잔치를 하는 날이였어요

가족끼리 모여 소소하게

진행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돌상 차리는건 

쉽지가 않더라구요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어 줍니다

아기는 배를 토닥토닥

 

 

 

 

정신도 없지만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일산에서 온 가족들

점심은 예약한 식당에서 ^^

맛있게 잘 먹는 아기

 

 

 

 

집으로 와서 돌상을 차려봅니다

 

 

 

 

의미가 담긴 돌상

사실 정성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스트레스 안 받고

편안하게 진행을 합니다

 

 

 

 

밥을 잘 먹는거 보니

식복은 타고 난듯 싶어요

 

 

 

 

돌잡이는 첫번째 주사기

두번째 연필 세번째 엽전을 잡았어요

의사나 간호사가 되길

원하는건 아니지만

뭐든 하고 싶은거

잘 해내갔으면 좋겠네요

 

 

 

 

기념사진 찍고 돌잔치 끝 ^^

 

 

 

 

2살 많은 조카에게

선물 받은 아기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다들 피곤했던 하루

식구들 잘 와줘서 고마웠어요

소소하게 떡도 돌리고

대충 정리 후 휴식을 취해봅니다

 

 

 

 

하지만 돌잔치 끝으로

아기가 아팠어요

열이 많이 났거든요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결국 병원에 갔다 왔어요

다행히 시골이지만 

소아과가 있어서...

장날과 겹쳐서 좀 고생했지만

잘 상담받고 약 처방해 왔어요

다음날 부터 잘 먹는 아기

 

 

 

 

아프긴 하지만 잘 먹어요

약도 잘 먹어요

심각하긴 한데 대단한 아기

 

 

 

 

열감기 같았어요

돌때쯤 꼭 온다는 질병

ㅠ.ㅠ

그래도 무사히 잘 넘겼답니다

잘 커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