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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자리 잡은 노랑이에요
여름에는 햇볕을 차단하려고
겨울에는 바람이 덜 들어오라고
암막커튼을 열고 닫고 해요
이날은 햇살은 좋은데
컴퓨터 모니터가 잘 안보여
커텐을 닫았는데
노랑이 밖은 구경하라고
살짝 열어놨어요
햇빛이 중요하기도 하고
밖을 보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집사는 일하는 중
노랑이는 모니터 앞에 있어요
집사랑 있는 걸 너무 좋아해요
크게 방해 하는건 아니고
엎드려서 잠을 자요
꼬물이는 집사 밥 먹을때
옆에 왔어요
식탐이 있는 건 아닌데
호기심이 많아요
한 조각 주고서 냄새를
맡아보도록 합니다
먹지는 않고 코로 킁킁
냄새만 맡고 궁금증 풀리면 끝
이렇게 냄새 맡고 나면
호기심 끝
그냥 집사가 뭐 먹는지
궁금한가 봐요
집사가 꼭 누워야
꾹꾹이를 하는 꼬물이
거기에 꼭 허락을 받아요
못 하게 하지 않는데 신기신기
가끔은 귀찮기도 해요
그냥 와서 꾹꾹이를 하면 되는데
누우라고 하고 야옹야옹
허락을 해줘야 해요
그것도 알아봐줘야 하기에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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