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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멍멍이들 하루

by 황금냥이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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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함께 지낸

달이와 청이

혼자 있으면 불안한가봐요

엉덩이 붙여 사이 좋게 있다가도

으르렁 거리다가 왔다갔다 합니다

 

 

 

시고르자브종

소형 멍멍일줄 알았는데

중형 멍멍이로 성장했어요

그냥 내 새끼니까 귀엽고 이뻐요

 

 

 

뜬금없이 나타나서 식구가 된

뜬금이

잘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유전자 적으로 좋은지

참 튼튼해요

여름도 겨울도 잘 지내더라구요

추운 날씨에 솜이불 한개씩 줬는데

이번엔 이빨로 안 뜯어내고

잘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유일한 수컷인 달이

이불을 집 안으로 넣어줬는데

꼭 끄집어 내서 밖에 놓고

자리를 잡고 있어요

바람을 막아주는 집안이 따뜻할것 같은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청이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공물고 뛰어다녀요

 

 

 

기분 좋을때 하는 세레모니

승질이 좀 있긴 한데

산책 나가보면 가장 얌전한 스타일이에요

 

 

 

호구인 뜬금이

여름은 좀 힘들어 하는데

겨울에는 따뜻하면 힘들어해요

다리도 가장 길고

등치도 가장 크고

힘도 가장 좋아요

 

 

 

떠돌이 시절에 밥과 물을

나눠줘서 그런지 달청이에게

거의 양보를 하는 스타일

잘 참고 기다릴줄 아는데

집사에게는 떼 쓰는 막둥이 멍멍이에요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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