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비가 내린 뒤 멍멍이에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멍멍이들 답답할까 걱정이에요
말을 알아 듣고 잘 들어주면
풀어주고 싶은데....
담벼락을 만들 수도 없고
그나마 와이어줄을 신경써서 해줬어요
뜬금이는 그냥 철퍼덕
비 튀지 말라고 장판을
씌워 줬는데 뜯어놨어요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합니다
달이는 집으로 쏙 들어갔어요
금이는 집에 절대 안들어가요
새끼 낳을때는 집에 잘 들어갔는데
새끼들 다 크고 나서는
지금까지 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비가 오면 요 녀석이 걱정이에요
바닥은 빗물이 흐르거든요
털색깔도 그렇고 등치도 있어서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뜬금이
하지만 겁이 무진장 많아요
집에 들어가지 않아서 걱정걱정
요 두녀석은 태어나서 부터
함께 큰 오누이
사이좋게 붙어 있으면서도
으르렁 거리고 정말 부부사이 같아요
밤에만 비가 내리면 좋겠네요
728x90
반응형
'반려동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질문질 까망이 (12) | 2022.12.13 |
---|---|
집사 관찰하는 꼬물이 (6) | 2022.12.10 |
집사 좋아하는 노랑이 (8) | 2022.12.04 |
말 많고 탈 많은 꼬물이 (6) | 2022.12.01 |
수컷 멍멍이의 일과 (10) | 2022.1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