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 가평편 구성각칼국수와 르봉뺑 잣라떼 먹었어요

토요일은밥이좋아 가평편

전에 살던 곳이여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온 김에 군청도 들렸는데

제2청사가 생겨서 놀랬네요

볼일을 보고 오픈 시간에 맞춰

주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이날 첫 손님 이였어요

전에는 주차하는게 어려웠는데

촌인걸 생각 못한거였어요

안그러면 동네 사람이였을때

방문해서 먹어 봤을텐데 ^^

 

 

 

참 진절하시더라구요

기분좋게 장칼국수 주문을 했어요

 

 

 

제가 고사리 냄새를 안좋아해서

육개장칼국수는 패스

장칼국수가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반찬은 3종류가 나와요

배추김치와 깍두기 식초절임

3가지 모두 맛있답니다

 

 

 

장칼국수가 나왔어요

불은 직접 땡겨주구요

사진을 찍어 줍니다

 

 

 

집에서도 가끔 해먹어요

전에는 장을 직접 담가 먹어서

좋아하는데 어떨지 궁금했어요

 

 

 

바글바글

칼국수가 익었는지 확인 후

맛을 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히

된장향을 느낄 수 있는 장칼국수에요

고추장이 아니라 된장향인데

약해서 먹기 좋더라구요

간은 약해서 더 좋았는데

필요에 따라 후추와 소금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어요

국물이 맛있어서 국물 먹다가

추가로 만두가 먹고 싶었는데 패스

바지락 까지 잔뜩 들어 있어서

더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바로 근처에 있는 르봉뺑

전에 빵을 사러 자주 왔던 곳

변한게 크게 없더라구요

잣라떼 없을때 왔었는데

연유바게트 한개와 잣라떼 주문했어요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어요

잣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맛

먹다보면 맛있다 하는 맛이였어요

전에 맛있게 먹었던 마늘빵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ㅠ.ㅠ

 

 

 

전에도 자주 드라이브 했던

호명산

넘어가다 보면 귀곡산장이 나와요

카페들이 많은데

뷰가 좋은 카페에 들어가면

기분이 참 좋아진답니다

 

 

 

3월에 방문했는데 눈이 잔뜩 있더라구요

전에는 자주 왔던 곳인데

이제는 여행으로 나들이 느낌으로

오게 되는 가평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