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어느 날 멍멍이와 냥냥이

햇빛이 가득했던 어느 날

고양이들은 창밖을 구경중이에요

 

 

 

창문앞에 나뭇가지가 있는데

새들이 자주 놀러오는데

고양이들은 새구경 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답니다

 

 

 

노랑이는 여전히 집사가

컴퓨터를 하면 책상위에 올라와요

 

 

 

작업을 하는 집사를 쳐다보는 노랑이

본인을 봐달라는 거겠지요

잠시 쉬고 노랑이에게 관심을 가져줍니다

쓰담쓰담 고롱고롱 ^^

 

 

 

잠깐 밖에 나왔어요

뜬금이가 졸졸 따라다녀요

 

 

 

사람을 무지 좋아해요

아마도 받아준 집사 때문이겠지요

집사가 이동을 하면

졸졸 따라다니는 뜬금이

자동차가 지나다녀서 살짝 걱정이랍니다

 

 

 

꼭 터를 지켜주는 것 같은 뜬금이

옆에 따라다니니까 든든하고 좋아요

아직 아기 멍멍이 인데

사람들이 털색이 어둡다고 무서워해서

조만간 조치를 취해야될것 같아요

 

 

 

누가 데려갈까봐 걱정이였는데

사람들이 어두운 털색의 멍멍이를

싫어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입구에 문을 해야 될것 같고

멍멍이 리드줄도 구입을 해야될것 같아요

따라 다닐지 몰랐네요

 

 

 

집사가 부엌에 있으면 관심이 많아지는 꼬물이

칼귀를 하고서 집사가 뭐하는지

집중하고 관찰하는 중이에요

 

 

 

집사가 다니는 곳 근처에

고양이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가까이 오지는 않는답니다

 

 

 

3마리 고양이

한번에 사진에 담기 힘든데

이날은 운이 좋았어요

 

 

 

삼냥이와 삼멍이들 덕분에

많이 웃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사건사고도 있지만 웃음도 가득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