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 천연 저온숙성 비누만들기

공방을 운영하기도 하고

한번 수제비누를 사용하다 보니

꾸준하게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거품도 풍성하고 부드럽거든요

 

이엠 천연 저온숙성 비누를 만들꺼랍니다

일단 오일을 건성에 맞춰 레시피를 정하고

만들어 놨던 이엠비누화수를 오일에 맞춰

계량을 한뒤 60도 가열을 해줍니다

 

 

 

가열한 오일 스텐통에 이엠비누화수를 부어주고

잘 저어줍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작업을 해줍니다

 

 

 

블랜더를 이용해서 잘 섞어주고

손으로도 섞어주고 블랜더를 돌려주고

계속 반복해 주면 점성이 생겨요

 

 

 

어느 정도 점성이 생기면

추가로 건성에 좋은 오일을 넣어줍니다

 

 

 

다시 잘 섞어줍니다

오일과 가성소다가 반응해서

비누가 되는 과정이에요

비누화가 되면서 글리세린이 만들어져요

그래서 좋은 비누가 만들어진답니다

 

 

 

점성이 높아졌어요

그때그때 다르긴 한데

너무 점성이 높으면 비누틀에 붓기 힘들어요

점성은 여러번 해본 뒤 맞춰주면 좋아요

 

 

 

비누틀에 잘 부어줍니다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어 주면 좋겠지요

직접 사용할 비누라 조금은

성격에 맞춰 신경을 덜 써서 부어줍니다

스트로폼에 보온을 해주면

하루 이틀 후게 꺼내주면 됩니다

 

 

 

2일 전에 만들었던 저온숙성 비누에요

건성에 좋은 가루를 넣어줬어요

아직 무르기 때문에 컷팅을 해줍니다

 

 

 

컷팅을 한 뒤에 건조를 해줘요

그리고 숙성이 되길 기다립니다

오일과 반응하지 못한 가성소가다

얌전해 지길 기다리는 거죠

사용감이 좋아서 피부에 좋아서

환경에 좋아서 만들게 되는

저온숙성 비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