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튜디오 변신 8일째

 

안녕하세요~~

 오늘 폭염주의보 날씨라 정말로 덥지요???

 살면서 이렇게 더운 날씨는 처음 인것 같아요 ㅜㅜ

 지구가 끓어 넘치는건 아니겠죠?

 토끼수육 되는 느낌도 들고요 ~무셔무셔 힝...

 

 끝내 강철체력인 촐랑토깽이도 정말 지쳐가다 일이 나고야 말았어요~어째어째

 항상 좋은일만 있을 수 없는 법!!!

 이것또한 금방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먹고 놀고 있답니다^^ㅎ

 

 

 

오늘은 대문앞에 토끼 2마리를 그릴거랍니다~~수줍은 토끼와 깡총토끼

 까불 거리는게 저 닮은것 같아요 ㅎㅎㅎ

 

 처음에는 안이쁜 토끼가 됐다라고 생각했는데

 눈.코를 그려 넣었더니

 귀여워 졌어요^^

 

 

 

 

상상의 나무 아래에도 토끼 한마리 그려넣었네요~방귀쟁이 쵤랑다람쥐 조약오빠 토끼ㅋ

 평소에 얼마나 뿡뿡 거리는지 그림에서 방귀냄새 날것만 같아요

 디자인은 촐랑토깽이가 그림은 쵤랑다람쥐 조약오빠가^^ 

 

 

 

 

 

입구쪽에 테이블을 가져다 놓았답니다

 쵤랑다람쥐 조약오빠가 운좋게 어쩌다가 어~~~쩌다가 획득한 테이블 ^^

 이 아니라 ~쵤랑다람쥐 조약오빠동생 집에서 슬쩍 해왔답니다.

 몇년째 안쓰고 방치 해둔것 같았어요 ㅎㅎㅎ

 

 

 

 

날씨가 더운관계로 냉장고도 하나 구입했네요^^

 

 작업하며 잠시 커피도 넣어 놨다가 쪽쪽쪽~~

 미숫가루도 넣어 놨다가 쪽쪽쪽쪽쪽~~켁켁켁 

 더위를 무척 타는 쵤랑다람쥐 조약오빠가 시원하게 먹는다며 냉동실에 넣었다가

 꽝꽝 얼어버린 미숫가루 덩어리 먹고 목에걸려서

 켁켁거리던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쵤랑다람쥐 조약오빠표 커피와 미숫가루는 참 맛있답니다 ㅎㅎㅎ

 

 

 

 

일주일가량 힘들게 작업을 했던걸까요??

 그닥 많이 하지 않은것도 같고

 쵤랑다람쥐 조약오빠가 잘 챙겨줬는데도

 골골하다 놀림받았던 몸이라서 그런건지

좀 탈이 났어요

 

 그래도 씩씩한 촐랑토깽이는 금방 일어날꺼랍니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링거맞는(참고로 주사 무지 싫어하다 못해 울거나 도망가는데...)

 투철한 작업정신 ㅋㅋㅋ

 강인한 의지~의 촐랑토깽이랍니다 

 

 의지 때문에 요즘 난리도 아니네요~

 촐랑토깽이는 의지스퇄이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