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고양이들과
토끼의 만남
포토래빗스튜디오 오픈하기 전부터
키웠던 토끼씨에요
토끼 이름이 토끼랍니다^^
고양이가 온지 2달이 좀 넘었나요??
고양이들이 스튜디오에
적응을 했을 것 같아요
슬슬 같이 놀아보라고
토끼를 스튜디오 안으로 데려왔답니다
토끼는 이빨이 앞으로 있어서
전선 같은건 한순간에 끊어버리거든요
잡기도 힘들고 위험할지도 몰라서
목줄을 해줬어요
고양이들은 토끼를 보고
무섭다고 난리랍니다
야생에서는 고양이가 토끼를 잡아먹지요
마당에서 토끼를 키울적에는
고양이가 토끼를 사냥하더라구요
안에서만 살았던 고양이라 그런지
엄청 겅계하더라구요
반면에 토끼는 별 생각 없는 듯 하답니다
벌써 까망이는 꼬리부터 세웠어요
노랑이는 긴장은 했지만
좀 기다려 주는것 같았어요
토끼는 그러나 저러나 반응이 없네요
고양이 둘이서 얘기를 나누는 것 같았어요
까망이는 자꾸 무섭다고 난리에요
이번에는 노랑이가 한발 다가가 보네요
토끼도 살짝 겁을 먹은듯
마구 뛰더라구요
노랑이는 어떤 아이인지
토끼를 탐색중이에요
털 고르기도 해주더라구요
잘 지내줬으면 하는 바램인데
촐랑토깽이는 무슨일이 생길까봐 긴장했구요
쵤랑다람쥐 오빠는 궁금한지
사진을 열심히 찍어줬어요
노랑이는 그래도 괜찮은가 봅니다
두번째 만남에서는 까망이가 토끼 머리를
앞발로 엄청나게 때렸어요
연사로 해서 파바바바바바박~~~~
70대 이상 때린것 같아요
요즘은 서로 관심이 없이
그냥저냥 같은 공간에서 잘 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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