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하루일기

늦게 잠드는 타입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입을 헹구고 세수를 한 뒤

크림을 바르고 뜨거운물과 찬물을 섞어서

물한잔으로 시작

그 후에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멧돌로 분쇄해서 먹다가

커피원두가 조금씩 바뀌면서

그라인더를 이용해서 원두를 분쇄합니다

종이필터는 종이냄새를 제거 하기 위해

여러모로 커피 내리기전

이것저것 데우는 용도로 뜨거운 물을

한번 부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커피 추출시작

누가 내리냐에 따라 달라지고

시간적인 여유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집니다

되도록 맛있게 먹고 싶어서

첫 추출할때 느긋하게 느리게 내리는 편이에요

 

 

 

한사람은 커피를 내리고

한사람은 아침을 준비하는데

고양이들이 옆에 있어줍니다

여기저기 부비적 거리고 있는 까망이 뒷모습

 

 

 

노랑이는 아주 찰싹 붙어 있어요

여기로 가면 여기로 오고

저기로 가면 저기로 옵니다

덕분에 집사는 뭐든 할때마다

웃으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아침으로 흑임자죽

데우기만 하면 되기에 편하게 먹습니다

엄마께서 현미와 흑임자를 함께 갈아서

만들어 주셨어요

 

 

 

이날은 오전 일찍 마트를 갔다 왔어요

필요한 것만 사는데도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오랜만에 밖에 나갔다 왔네요

 

 

 

명란젓은 금방 상하기 때문에

두집이서 나눕니다

 

 

 

이날은 촬영할 제품이 도착을 했어요

제품 확인을 한 뒤에 촬영준비를 했답니다

 

 

 

촬영을 하는 날에는 에너지 소모가 많아요

앉았다 일어났다는 무진장 반복해야 하거든요

나중에 쭈그려 앉는게 힘들 정도로 하기에

체력을 보충 합니다

고기 만한게 없어요

문제는 요리하기 귀찮지만 해야 한다는 ^^

 

 

 

진수오빠가 계란후라이 까지 찾아서

계란 얹어서 먹고 촬영을 진행했어요

 

 

 

중간에 잠시 쉬는 타임

들깨를 몇개 옮겨 심어줬어요

 

 

 

조금씩 조금씩 옮겨 심었는데

잘 살아줬고 자리를 잡았네요

 

 

 

딸기도 잘 익어 가고 있어요

수확 보다도 하루하루 변화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직접 키우는데 변화되는 모습

수확 전까지의 모습이 신기하고

맛을 보면 더 재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