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차 진돗개 멍뭉이 성장일기

37일차 멍뭉이랍니다

엄청 활발해요

뜬금이가 와서 난리가 났어요

 

 

 

얼마나 난리가 났는지

뜬금이 젖 주러 못 들어갔어요

 

 

 

목청이 커서 귀를 막아야 해요

 

 

 

8마리가 떼창을 한답니다

 

 

 

그리 배가 고픈가 봅니다

 

 

 

아기 멍뭉이들 배가 고파서 안쓰럽고

 

 

 

망설이는 뜬금이를 봐도 안쓰럽고

 

 

 

고민이 많은 집사 랍니다

 

 

 

뜬금이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중

 

 

 

아기 멍뭉이들은 빨리 젖 달라고 떼쓰는 중

 

 

 

그래도 아직 밖으로 못 나와서 다행

 

 

 

일단 배변부터 해결해 줍니다

 

 

 

한마리 한마리 배변 해결중

 

 

 

해결이 된 녀석은 밥 달라고 울고

 

 

 

전쟁터가 따로 없어요

 

 

 

진정을 시켜주고 싶은데

 

 

 

방법은 젖을 주는 건데...

 

 

 

한숨쉬고 들어온 뜬금이에요

 

 

 

여길 넘어서 들어가야 하는데

 

 

 

8마리가 딱 막고 젖달라고 난리

 

 

 

잘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아기 멍뭉이들 기세에 못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한마리 한마리 잡았지요

 

 

 

8마리다 보니까 자꾸 빠져 나가더라구요

 

 

 

일단 뜬금이가 들어갈 수 있어야 되는데

 

 

 

문앞을 막고 있으니

 

 

 

아주 정신이 하나 없어요

 

 

 

멍뭉이들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표정

 

 

 

소리를 들으면 굉장해요

 

 

 

그만큼 튼튼하다는 거겠죠??

 

 

 

아픈 녀석이 없어서 다행

 

 

 

조금만 얌전하면 좋겠어요

 

 

 

특히 배고플때요

불가능 하겠죠??

 

 

 

집사 보다는 뜬금이가 힘들것 같아요

 

 

 

지금처럼 아프지 않거 잘크면 좋겠어요

 

 

 

씩씩하게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