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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놀렸던 땅이였어요
조금 아까웠지만 작년에 이전을 했기에
여기까지 신경을 쓸수가 없었어요
올해는 대충이라도 뭔가 심어볼까 했어요
역시나 무성히 자란풀을 베어 내고
안전하게 태웠네요
딱 맞는 타이밍에 아빠께서 오셔서
처음에는 경운기로 한번 살짝 땅만 뒤집다고 하셨어요
늦은 시간이라 경운기만 가져다 놓자
하시더니 결국 경운기를 돌렸네요
다음날 돌 주워내고 나머지 잡초 뽑아줬어요
그리고 나서 사람이 지나갈 길 표시하고
호미로 홈을 내준 뒤 들깨씨를 뿌려주고
흙으로 덮어줬어요
다음날 비가 내린다고 했거든요
허벅지에 근육통이 생겼네요
그래도 무럭무럭 자랄 들깨가 기대가 된답니다
텃밭에 물주기가 참 힘들어요
넓으면 더 그러겠지요
욕심이 많아서 잔뜩 심을껀데
물이라도 편하게 줘야겠지요
그래서 급하게 호수를 구입했어요
머리를 쓰고 또 써서
길게 연결해서 물을 줄 방법을 생각했답니다
맞는 장비로 구입을 해봅니다
연장을 한 뒤 스프레이건을 뺐다 꼈다
하면서 주려고 해요 ^^
도착을 했답니다
설치만 하면 되겠어요
스프레이건도 잘 도착했어요
길게 연결할 호수
지금은 아니고 고추 심고 토마토 심으면
그때 연결해 줄꺼랍니다
이번엔 가까운 쌈채소와 모종판 물을 줄
호수를 연결해 줄꺼에요
이날은 호수를 한개 연결시켜 줬어요
5월 쯤에 호수를 한개 더 연결시켜줘야 한답니다
작년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추농사를 망쳤는데
올해는 잘 되면 좋겠네요
호수를 연결하고 나니까
물주기가 아주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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