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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20210322 봄날

by 황금냥이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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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이 활짝 핀 3월22일 봄날이랍니다

핑크색꽃이 너무 이뻐요

 

 

 

농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3월초가 지나가면 텃밭 관리를 시작합니다

딱히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고

언땅이 녹으면 농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미루다 보면 나중에 힘들거든요

 

 

 

요즘에는 낮에 경운기 소리가 들려요

저희집은 아빠께서 경운기를 잘 다루신답니다

 

 

 

아직 춥긴 하지만 매화꽃은 활짝

보면 생강나무꽃이 먼저 피고

매화꽃이 피는 것 같아요

 

 

 

매화꽃이 활짝피고 지려고 할때

벚꽃이 피는것 같아요

 

 

 

벚꽃보다 먼저 볼 수 있는 매화꽃

 

 

 

정말 봄이 오나보다 하고

이쁜 옷을 미리 꺼내입고서

춥다고 하고 다니네요

 

 

 

이제 추위와의 싸움 끝이 보이네요

 

 

 

막둥이 뜬금이에요

덕분에 집사가 부지런해 졌답니다

원래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데

뜬금이 때문에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고 있어요

 

 

 

초반에는 뜬금이 앞쪽으로 출근시켜놓고 다시 잤는데

그게 더 피곤해서 일단 일어납니다

자는 시간을 떙겨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처음에는 새벽 4시에 잠들었다가

조금씩 땡겨서 2시에 잠을 자는데

목표는 12시

하지만 2시 전에 잠자기 어렵네요

 

 

 

그래도 조금씩 적응해서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는 않지만 피곤은 하답니다

 

 

 

낮에는 따뜻하니까 문도 열어놓기 좋고

멍뭉이들 보기도 좋은것 같아요

 

 

 

고양이들도 문을 열어 놓으니

밖에 구경하느라 바쁘답니다

 

 

 

뒷집 직원분들을 좋아하는 뜬금이

원래는 떠돌이 멍뭉이 였는데

저희 멍뭉이가 밥과 물을 나눠주고

직원분들이 간식을 줘서

차소리만 들으면 울어서 잘 보이는 곳에 묶어줬어요

 

 

 

덕분에 집사가 부지런해 졌네요

8시에 출근시켜서 2시에 퇴근 시켜주고 있어요

 

 

 

지금은 텃밭 농사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3월에 일이 많아서 미리 준비를 못해서

3월말에 뭔가 하려니 몸이 바쁘네요

근육통에 시달리고 이지만

나중에 텃밭에서 수확할거 생각하면 기분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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