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비내리는 봄날

따뜻한 햇볕의 봄날

따뜻한 햇살에 늘어지게 하품하는 뜬금이에요

저러다가 엎드려서 잠을 잔답니다

요즘은 따뜻한지 집에 들어가서 잠을 안 자고

밖에서 그냥 자더라구요

 

 

 

매화꽃이 활짝핀 봄날

너무 이쁘지요

 

 

 

봄에는 꽃 구경하기가 참 좋아요

여길 봐도 꽃이 피었고

저길 봐도 꽃이 피었어요

 

 

 

딱따구리도 나무에 구멍을 파느라

정신이 없어요

낮에는 창문을 열어 두니까

딱따구리 소리가 들려요

 

 

 

따뜻한 봄날이였는데 비 소식이 있네요

약간은 쌀쌀한 봄비

 

 

 

텃밭에 농사를 하는 사람들은

봄비가 반가울 수가 없어요

이날은 물을 안줘도 되거든요

 

 

 

봄비가 내린다고 하니

집안에 식물들도 비를 구경시켜줍니다

확실히 빗물이 성장에 도움이 되거든요

 

 

 

꼭 온도를 확인하고 봄비를 구경시켜줍니다

잘못하다간 얼어죽일 수 있거든요

 

 

 

이번에 구입하게 된 네팬데스 알라타

식충식물이에요

 

 

 

파키라도 봄비를 느끼고 있어요

 

 

 

물방울이 맺혀 있으니까

싱그러워 보입니다

 

 

 

네팬데스는 비를 보게 해서

안에 물이 고이도록 해야한데요

 

 

 

구문초 또는 로즈제라늄 이라고도 하지요

모기가 싫어하는 향이라고 하더라구요

확실이 모기가 덜 타는것 같긴해요

겨울에 실내에서 잘 버텨주었어요

 

 

 

밤에는 춥다고 해서 안으로 다시 들였어요

얼어죽으면 안되니까요

봄이라서 너무 좋아요

따뜻해도 좋고 비가 와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