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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일기

햇살 좋은 날의 고양이

by 황금냥이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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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쏟아지는 침대에서 잠든 노랑이에요

따뜻한지 배를 보이고 있네요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집사가 밥 먹는 의자에 자리를

먼저 잡아버렸네요

 

 

 

겨울에는 따뜻해서 좋긴 한데

여름에는 뜨끈하게 데워진 의자에

앉기가 조금은 힘들지만

이제는 익숙해서 괜찮답니다

 

 

 

자리를 비켜줄 생각이 없는 노랑이

다른 의자에 앉아야 겠어요

 

 

 

꼬물이는 제습기 옆에 있네요

햇살은 있지만 워낙 습해서

집안에서 빨래를 말리고 있어요

 

 

 

털을 말리고 싶은건지

제습기 옆에 딱 붙어 있는 꼬물이

오동통한 발이 너무 귀여워요

 

 

 

기지개를 펴면서 자리를 이동하는 꼬물이

집사 닮아서 약간은 짧은 다리

그래서 더 귀여워요

 

 

 

새초롱한 눈빛도 귀여운 꼬물이

곧 뒤를 돌아볼것 같아요

 

 

 

아 꼬리를 할짝할짝

이렇게 보니까 고리도 짧아 보이네요

원래 긴 꼬리인데

각도에 따라 길이가 달라보여요

미안 꼬물아

 

 

 

집사 밥 먹는데 까지 온 꼬물이에요

자기 봐달라고 와서 응석부리고 있어요

칫솔로 쓰담쓰담 해줍니다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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