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칠하기
포토래빗스튜디오 처음에 왔을 때 휑했던 곳
페인트를 칠해서 이쁘게 꾸며보기로 했어요
노란색 페인트로 열심히
포토래빗스튜디오 벽을 칠하는 촐랑토깽이
준비물은 노란색페인트와
물 + 붓 + 튼실한 몸팅이랍니다
벌써부터 이뻐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신이난 촐랑토깽이에요
한번칠하고 말리고
다음날 또 칠하고 말려서
완성된 노란색 벽이에요
포토래빗스튜디오에 들어오면 좌측벽인데요
여기는 연두색으로 칠할꺼랍니다
나중에 싱크대가 들어올 부엌공간이거든요
촐랑토깽이가 좋아하는 연두색~~^ㅁ^
주인 할아버지께서 방수페인트를 칠해 놓으셔서
수성페인트가 좀 흘러내리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칠해보는 촐랑토깽이에요
페인트가 자꾸 또 자꾸 흐르더라구요
그래서 물 안타고 원액으로 열심히 칠했답니다
팔 빠질뻔 했어요
팔이 안닿아서 사다리 타고 열심히 칠했어요
사다리 꼭대기에 올라가면 어찌나 무섭던지
다리에 절로 힘이 들어가더라구요
집에 가서 보니까 사다리를 힘줘서
꼭 힘준 다리가 멍들었더라구요
요기는 노란색페인트와 다르게
4번정도 칠한것 같아요
칠하고 말리고 또 칠하고 말리고
다음날 칠하고 말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또 칠하고
그래서 이쁜 연두색이 나왔답니다
촐랑토깽이는 연두색이 좋아~~좋아~~^ㅁ^
포토래빗스튜디오 들어오는 입구쪽이에요
여기도 페인트칠을 해줄꺼랍니다
역시 촐랑토깽이가 좋아하는 녹색이에요
사실 칠판페인트를 바르고 싶었는데
페인트집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해야된다고 해서
엄청 급한 촐랑토깽이
비슷한 색의 녹색으로 칠하기로 했어요
녹색도 4번정도 칠했어요
방으로 되어있던 곳
호리존트 공사하면서 이렇게 철거를 했는데요
역시 여기도 페인트를 칠해줄꺼랍니다
여기는 흰색페인트에 파란색
수성도료를 섞어서 칠해줬어요
힘들게 칠하고 있었는데요
쵤랑다람쥐 오빠가 뭔가
색이 빠진것 같다고 해서
노란색을 첨가
나중에는 녹색도 첨가
촐랑토깽이를 2~3번 죽이려는
악마 쵤랑다람쥐 오빠
그래도 이쁘게 칠하려면 참아야 겠죠??
참자참자 토깽아~~^^;;;;
그리해서 완성했어요
포토래빗스튜디오 들어오던 입구의 쇠문이에요
이건 유성페인트로 칠해야 한다고 하네요
빨간색으로 쓱쓱 싹싹
유성페인트는 냄새가 독하답니다
거기다가 붓자국에 흘러내리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높은곳은 사다리를 타고서 칠했답니다
위험하긴 하지만 사다리 꼭대기에
페인트통을 올려놓고 칠했어요
앞문 뒷문 모두 열어놓고 칠했지만
냄새가 어찌나 독하던지
쵤랑다람쥐 오빠는 헛걸 보고
촐랑토깽이는 헛소리를 듣고
제정신이 아니였어요
작은붓으로 세세하게 칠했답니다 유성은 신나로 지워야 하는데 신나를 구입하지 않아서 신중하게 칠해야 했구요 다른곳에 묻으면 긴소매로 후다닥 닦아냈어요 장갑을 끼고서 칠하면 좋지만 능률도 떨어지고 실수가 잦아서
그냥 손을 포기했답니다~~^ㅁ^
집으로 돌아가는 길 촐랑토깽이 손은 빨간 유성페인트로 물들었어요 버스안에서 나는 좀비토끼다 하고 쵤랑다람쥐 오빠를 놀렸더니 쵤랑다람쥐 오빠가 조용히 하라며 알밤을 선물로 줬답니다
쵤랑다람쥐 오빠랑 안놀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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