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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만들기2

수제고추장 담기 수제고추장 담기 고추장을 담으려고 미리 주문했던 엿기름이에요 이번엔 잔뜩 만들어서 듬뿍 먹을꺼랍니다 일단 고두밥을 한뒤 엿기름과 물을 넣고 삭혀줍니다 양이 많기에 하루 삭혀줬어요 다음날 잘 삭혀진것 같아요 질끈 짜줍니다 이 물을 달여주면 조청이 된답니다 진수오빠가 불 땡겨주고 끓여주고 있어요 저는 엿기름과 쌀을 손으로 짜주느라 고생고생 나중에 팔이 안움직여 지더라구요 너무 더운날 불땡기면 너무너무 더우니까 이번엔 좀 추울때 만들어봅니다 고추장에 넣을꺼라 좀 묽게 만들어야 되는데 진수오빠가 말을 안들어 줘서 딱딱이 조청이 되어버렸어요 퍼올때 너무 퍽퍽해서 힘들었답니다 다 만들고 나니 조청 7kg나왔어요 찌꺼기 양도 장난 아니네요 고추장에 넣을 물은 작년에 잘 말려둔 마늘껍질 달인 물 냉동실에 있던 홍시도 .. 2018. 5. 16.
가마솥 진피쌀조청 만들기 가마솥 진피 쌀조청 만들기 지난번에 만들었던 고추장 양이 부족하여 조청을 고와 고추가루와 섞어 양을 늘려주려 해요 작년에 말려놨던 귤껍질과 강황, 메밀, 계피 이것저것 넣고서 가마솥에 달였지요 체에 걸러서 진국만 걸러냈어요 조청은 쌀이 많이 들어가야 달달하니 맛있다고 해서 아낌없이 쌀 2Kg 고두밥을 쪄줬답니다 쌀과 엿기름과 동량으로 잘 섞어줍니다 달인물을 넣고 하룻밤 삭혀주면 되요 다음날 아침 잘 삭혀진 물을 삼베에 걸러 끓여주면 된답니다 윗물만 끓이게 되면 맛좋은 조청이 되는데요 고추장에 넣을 조청이라면 아랫물도 그냥 넣어줘도 상관은 없다네요 열심히 열심히 달여줍니다 한참 끓여줘야해요 더운 날씨에 만들려니 힘들더라구요 진수오빠가 한번씩 제가 한번씩 저어가며 조청을 만들었지요 완성됐을때는 밤이 되었어요..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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