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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냥냥냥이들
위층에 있는
꼬물이와 까망이
꼬물이는 얼굴이
떨어질것 같아요
노랑이는
아래쪽에서 잡니다
이번엔 까망이
혼자 자고 있네요
노랑이는 깊고
재미난 포즈를 바꾸면서
잠을 잔답니다
까망이는 보통
숨어서 자는데
왠일로 집사 책상
아래에서 자네요
노랑이는 달리는
꿈을 많이 꾸나봐요
꼭 옆으로 누워서 자고
발차기도 참 잘한답니다
꼬물이는 진수오빠에게
안겨있네요
사진찍었더니 자다깼네요
다시 잠을 청하는 꼬물이
노랑이도 참
편안하게 잠을 잡니다
꼬물이는 바닥에
내려놨더니
불쌍한 포즈로 자네요
제게 와서는 앞발을
무릎에 올려놓은 꼬물이
신체 일부가 집사와
닿아야 하나봐요
귀여운 삼냥냥냥이들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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