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발효액

 

오렌지발효액

 

 

 

 

 

 

 

 

매일 잔디를 깔

 

앞마당 돌줍느라 바빠요

 

눈 뜨자마자 돌 줍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라요

 

 

그래서 아침 패스

 

점심때 좀 지나서

 

살께 있어 시내에 왔답니다

 

 

 

배가 너무 고팠기에

 

떡볶기 집에서 먹었어요

 

떡볶이1인분, 튀김1인분, 오뎅1인분

 

정말 맛있었답니다

 

 

 

 

 

 

 

마트에서 오렌지를

 

싸게 팔더라구요

 

그래서 한망 구입해 왔답니다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담그네 발효통에

 

물과설탕 오렌지를

 

썰어서 넣어줬답니다

 

일단 술이 된다니까

 

오렌지술부터 해요서

 

발효액 식초까지

 

선택해서 먹을 수 있겠어요

 

어쩌다가 알게 된 담그네발효통

 

잘 써먹고 있답니다

 

 

 

앞마당 돌줍기 하루일과가

 

계속해서 돌을 줍는 거에요

 

지겹지도 하고

 

땅속에서 부터

 

돌을 빼내기도 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큰돌은 들리지도 않아서

 

굴려야 하구요

 

돌을 한곳에 모아놨다가

 

한쪽으로 치워야 하고

 

손에 돌이 떨어질 시간이 없어요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막걸리로 피로를 풀고 잠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