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는 먹고 싶은거 먹고
조금은 짧게 인생을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연주 낳고 나서는 건강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일과 야채 챙겨 먹고 있어요
아침에도 점심. 저녁도
조금씩 나눠서 먹어요

연주가 간식 먹고 싶어해서
쌀로별 오픈했네요

제가 좋아하는 과자 이기도 해요
한참 전에 샀었는데
이제 마지막 쌀로별 과자

고소하고 바삭하고 맛있어요
연주도 맛있어 하더라구요

제한을 하려 하지는 않아요
젤리 빼고는 대체적으로
그냥 놔두는데
사탕도 나중에 주려고 했는데
시골에 있다 보니까
사탕 주는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아기가 귀하기도 하고
주고 싶은 마음도 알겠고
그래서 비닐을 안까서
손에 쥐어 줬는데
구멍이 나서 맛을 나버렸어요
그래서 사탕은 포기
그래도 조금은 제한 하려고 해요

우편물이 마당에 날라다녀서
우체통 달았네요
이쁘긴 해요

이게 이럴려고 한건 아니였는데
진수오빠가 우체통을
어디에 달아야 하나 해서
자리 잡으려고 나왔다가
연주도 밖으로 나오고 해서
갑자기 오전에 산책을 나왔어요
이렇게 된 김에 멍멍이 산책도 하고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 갔지만
뭐 괜찮았어요

오전에 운동하고
햇살도 받고 좋았어요
연주 신나했구요

정글짐에 이불 펼쳐서
누우려는 연주
정글짐이 맘에 드는 모양이에요

이불 꼭 안고 누워 있는 모습도
왜 이리 귀여운지 ^^

그렇다고 자는건 아닌데
옆에 같이 누워서
이불 함께 덮고 싶어해요

품을 참 좋아해요

연주 찍었던 동영상에서
동요가 흘러나오니까
방방이에 함께 누워 있었는데
연주 춤추러 바닥으로 내려갔어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엄청 신나했어요
동영상의 연주도 신났고
눈 앞에 연주도 신남


지압판도 잘 사용하는 연주
처음에 아파하는 듯 하더니
즐기는 모양이에요
ㅋㅋㅋ
부러움

저는 포토샵 하고
연주는 동요 틀어 줬는데
무서운 음악이 나왔어요
거미 무서워 하고
할로윈 무서워해요
해골도 무서워해요

키보드 앞에는 노랑이가
코를 골며 자고 있어요
ㅋㅋㅋ

꼬물이는 이게 뭐야 하고 쳐다보고
저는 연주 반응에 따라
같이 무서워 해주고
안아주고 달래주고
소리도 질러주고 그러네요
ㅋㅋㅋ
건강하게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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