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침대에서 자야 된느데
어쩌다 보니 거실에서
잔다는 아기
그래서 거실에 매트를
빼지 못 하고 있네요
거실이다 보니까
물 먹는거 요리 하는거
아기 자는 동안은
할 수가 없어요
턱을 좀 다쳤는데
밴드 좀 붙여 주려 했는데
떼어지고 떼버리고
붙일때 울고
그래서 그냥 놔뒀어요
잘때 연고만 발라줬네요
물놀이 참 좋아해요
안 다치면 좋겠는데
어쩜 그리 넘어지는지...
왜 자꾸 여기저기
옮겨 다닌다고 하는지
잘 먹고 잘 놀고
잘 웃어줘요
잠만 잘 못잠
저 웃음에 기분 좋은 하루
뭘 입혀도 귀엽고 이뻐요
싱크대 에서 갑자기
수영을 하게 된 아기
손만 씻겨 주려다가
일이 커졌어요
안나온다고 함
찬물이였는데
미지근한 물 살짝 받아주고
물놀이 한참 했네요
저녁엔 좀 쌀쌀 해서
수제비 끓여 먹었어요
아기도 참 잘 먹더라구요
잘 놀더니 잠든 아기
이러고 쭉 자면 좋겠지만
중간에 깨버리고
안고 안자면 금방 깨버리고
막 그래요
오빠 병원에 갔다가
치킨쿠폰이 있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비가 살짝 내리는데
돌아가니겠다는 아기
ㅋㅋㅋ
서리태콩물 만들었는데
너무나 잘 먹는 아기
너무 귀여웠어요
코스트코로 장 보러 왔네요
걸어 다니게 했다가
카트에 태웠다가
내가 장을 보는 건지
아기랑 놀러 온건지
헷갈리고 마트만 갔다 왔는데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박스 좋아해서
박스 챙겨 왔어요
이날 큰게 있더라구요
바로 들어가서 놀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밤에는 고양이가
낮에는 아기가 잘 놀아요
연어 사와서
연어포케?? 해먹었어요
아기 조금 줬는데
알러지가 살짝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다 먹을때 까지는
적응 시키려고 줬는데
정말 작은 한조각은
괜찮더라구요
발에 고무줄을 좀
껴줬더니 ㅋㅋㅋ
본인도 껴보겠다고 난리
너무 귀여워요
귀욤귀욤
잘 커주고 있답니다
다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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