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함께 속리산 온실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어요

그래서 온실에나 갔다오자 했어요

 

 

 

 

벚꽃이 활짝 폈는데

비소식이라니...

 

 

 

 

아기랑 집에만 있는건

힘드니까 온실 구경나왔어요

 

 

 

 

주차장에서 온실까지

걸어가는데 엄청 시간이 걸렸어요

 

 

 

 

궁금한게 많은 아기

여기저기 기웃기웃

 

 

 

 

시간 여유가 있으니까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드디어 온실에 들어 왔어요

 

 

 

 

새소리가 들려서

새부터 구경해 봐요

 

 

 

 

집에 멍멍이와 야옹이가

있어서 그런지 무서워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또 신기해

하는 느낌도 안 들었어요

 

 

 

 

그냥 차분하게 구경했네요

 

 

 

 

신기해 하지도

무서워 하지도 않는 아기

 

 

 

 

색깔이 너무 이뻤어요

잘 보고 이동을 합니다

 

 

 

 

그래도 식물은 신기한가봐요

 

 

 

 

물 좋아하는 아기

물 보고 멈춤

 

 

 

 

이제 여기서 이동을 안해요

 

 

 

 

물이 있으니까

더 신기한 모양이에요

 

 

 

 

끈을 하고 있어서

조금 더 숙여 구경시켜줄 수 있었어요

 

 

 

 

물레방아가 신기했나봐요

 

 

 

 

반대편에 가서도

물 구경 ^^

너무 귀여웠어요

 

 

 

 

찬찬히 이동해 봅니다

 

 

 

 

하지만 다시 물쪽으로 왔네요

 

 

 

 

뭐 너만 좋으면 되지 ^^

 

 

 

 

표현하는것도 너무 신기해요

 

 

 

 

너무 오래 시간을 써서

안고 이동을 해봅니다

꽃은 크게 관심이 없네요

 

 

 

 

그래도 요기조기

구경을 하긴 하네요

 

 

 

 

그냥 같이 어딜

갈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아요

 

 

 

 

도시에서 시골에 오니까

비올때 어디 갈곳이

많지 않아 아쉬워요

 

 

 

 

잠깐 쉬는 타임

 

 

 

 

의자에 앉쳐봅니다

 

 

 

 

끈이 있어서 안심

그래도 떨어질까봐 무서워요

 

 

 

 

병원 가는것도 무섭지만

병원도 없고

최대한 조심조심

 

 

 

 

잘 웃어주니 다행이에요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괜찮았나봐요

 

 

 

 

집으로 다시 가야 되는게

아쉽아쉽

 

 

 

 

그래도 아직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아기 덕분에 외출도 하고

 

 

 

 

이쁜꽃도 봤네요 ^^

 

 

 

 

이쁘게 잘 커주고 있어요

 

 

 

 

계속 경험시켜줘야 겠지요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