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속리산말티재 [보은]

 

드디어 속리산말티재 올라왔어요

전망대에서 보니까

너무 이쁘긴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무서웠어요

 

 

 

 

반면 아기는 안 무서워 함

저는 무서워서 가까이 못 가겠는데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가서

붙잡고 있네요

 

 

 

 

끝까지는 못 가겠고

진정시켜서 아기를 데리고 옵니다

 

 

 

 

은근 겁이 없는 건지

아직 높은거 구분을 못 하는 건지

귀엽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했어요

 

 

 

 

사실 올라갈때는 잠이 들어서

안고 올라왔는데

내려 갈때는 걸어서 간 아기

신기했나 봐요

너무 귀여웠어요

내려오는데 오래 걸렸네요

 

 

 

 

돌아가려고 했는데

반대쪽에 진달래가 잔뜩 폈더라구요

이뻐서 사진을 찍고 가기로 합니다

 

 

 

 

어쩌다 이쁜 사진을

남기게 되었어요

 

 

 

 

봄이라 구경할께 참 많아요

 

 

 

 

진달래 너무 이뻐요

마음 같아서는 화전도

부쳐먹고 싶은데

한번을 못해 먹었네요

 

 

 

 

아기도 기분이 좋은 모양

 

 

 

 

함께 볼께 많으니

너무너무 좋아요

 

 

 

 

궁금하니까 뒤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이쁜 진달래꽃

 

 

 

 

뒤쪽은 할미꽃이 잔뜩 폈더라구요

이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전에 키운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쁜 보라색꽃

 

 

 

 

한국식 담장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는데

가만히 있어주지 않네요

그래도 신난 아기

방긋 웃어주는게 너무 귀여워요

 

 

 

 

잘 구경하고 이동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