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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도장산 그 어디 [문경]

by 황금냥이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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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러 나왔어요

헌데 나올때 마다 

바람이 왜 그리 부는지...

 

 

 

 

이제 막 걸음마 시작해서

여기저기 걸어다니려 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업었어요

 

 

 

 

원래 이렇게 바람이 불었나...

맨살은 다 추움

 

 

 

 

그래도 왔으니까

살짝쿵 둘러보기로 합니다

 

 

 

 

경치는 좋더라구요

주차도 되구요

 

 

 

 

아기랑 손잡고

산책길 좀 걷다 오려 했는데

바람 때문에 실패

 

 

 

 

3월 중순인데

차디 찬 바람

그것도 돌풍

전에는 외출을 잘 안해서

이런 줄 몰랐네요

 

 

 

 

그래도 집 밖 외출이

좋기는 좋아요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경치를 보면서

걸어가 봅니다

 

 

 

 

얼음도 보이고

바위에 한방울씩

녹아내리는 얼음이

신기신기

 

 

 

 

5~6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데

요즘 느껴지고 있는 느낌

 

 

 

 

그래도 아기랑 함께 있어서

좋아요

 

 

 

 

원래 집순이 인데

이렇게 외출을 하다니 ^^

 

 

 

 

아기도 걷고 싶었는데

업혀서 기분이 그냥 그러네요

 

 

 

 

차에서 내릴때만 해도

기분 좋았었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

업어 버렸으니...

집에가서 걷자

 

 

 

 

그래도 바람 소리

물 소리 새소리 들어보네요

 

 

 

 

계속 걷다가 오르막길이라

되돌아 왔어요

대나무도 있길래 ^^

 

 

 

 

춥기도 하고

적당히 잘 걷고 왔어요

날씨 좋아지면 다시

와봐야 될듯 싶어요

 

 

 

 

도장산 주면 같은데

산책하고 집으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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