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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냥이 육아일상

생후436일 육아일기

by 황금냥이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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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매일 외출을 하고 있어요

무료주차장을 알게 되서

주차하고 그냥 걸어다니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목을 감싸줬네요

신나서 걸어다니는 아기

신발 앞코가 닮지만

잘 걸어다니면 된것 같아요

 

 

 

 

느닷없이 울어버리는 아기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잘 안달래져서

업어줬는데 괜찮아졌네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정말 가끔 왜 우는지 모르게

마구 울때가 있어요

 

 

 

 

아기 잠들었을때

후다닥 브로콜리 삶기

저는 부드러운 브로콜리가 좋아서

오래 삶았네요

 

 

 

 

노랑이와 아기

서로 참 좋아해요

특히 아기가 좋아해요

뭐든 일에 만사형통

노랑이만 보면 울다가도 뚝

 

 

 

 

둘다 참 귀여워요

노랑이는 전보다 건강해져서

아기는 전보다 조심스러워해서

다행다행

 

 

 

 

셀카 찍어보는데

잘 웃어주는 아기

 

 

 

 

장난감으로 놀아주기

잘 놀았던 장난감인데

무서워 하기도 하고

무서워 했던 장난감인데

잘 놀기도 하고

매일 바뀌더라구요

 

 

 

 

신박하게 놀아줘야 되는데

쉽지가 않네요

 

 

 

 

아기 밥 챙겨주기

국과 밥 반찬

잘먹어요

 

 

 

 

토마토소스에 우유 넣고

브로콜리 넣고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아기도 잘 먹음

 

 

 

 

책을 보긴 보는데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공부 같은 느낌이면

휙 하고 던져버려요

 

 

 

 

아직 그림에도 관심이

없어요

 

 

 

 

그냥 한번씩 책을 펼쳐서

읽어줘요

 

 

 

 

심각한 표정의 아기

 

 

 

 

뭐가 눈에 들어왔나봐요

 

 

 

 

결국에 책을 접어버림

뭘 해도 귀여운 아기

잘 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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