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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날씨가 따뜻해 져서
가까운 속리산에 왔어요

전에는 잘 몰랐는데
정이품송나무가
지나가는 길에 있다니...
처음에는 풍경 보느라
그냥 지나쳤다가
나중에 알고 어찌나 웃었는지
이날 제대로 봤답니다

아~~
집은 눈이 다 녹아서
눈이 없을 줄 알았는데
눈이 아직 많이 쌓여있네요

뭐 그냥 좀 걷는게 목적이니까
아기 업고 속리산으로 걸어들어가봅니다

포대기가 좀 불편해서
잠깐 들렸던 속리산체험학습관

포대기만 고쳐서
잘 매려고 했다가 안으로
들어와서 구경하고 있어요

다 신기한 아기
가끔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저기 보느라 바쁜 아기

놀이방이 있길래
들어와 봤어요
놀이방은 처음

편백큐브가 가득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아기들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법주사 길을 걸어가려 했었는데
어쩌다 여기에 ^^

주세요 놀이도 했어요

편백큐브 2개 줬네요
너무너무 귀여운 아기

오래 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포대기
잘 고쳐매고 나왔답니다

날씨 따뜻해서 좋았는데
길이 안좋았어요
빙판길...

그래서 조금 가다가
다시 돌아서 나와버렸네요

거기다가 잘 놀았는지
잠들어 버린 아기
함께 즐기고 싶었는데
살짝쿵 아쉽지만
가까우니까 또 오면 되겠지요

저녁은 월남쌈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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