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393일 육아일기

 

어디든 올라가려는 아기

한눈을 팔수가 없어요

 

 

 

 

올라가지는 못해서 다행

올라가려고 기를 썼는데

아직 짧아서 못 올라가더라구요

 

 

 

 

노랑이가 좋은 아기

빤히 쳐다보는데

너무 귀여워요

 

 

 

 

노랑이도 쳐다보는 것 까지는

괜찮은가 봐요

그대로 있음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잠이 들어서 그대로 쑥

보통 눕히면 우앙 하고 우는데

그대로 잠들어서 다행다행

 

 

 

 

제가 고양이를 만지니까

부러운가 봐요

가만히 쳐다보는 아기

 

 

 

 

노랑이가 힘들어 하는데

안됀다고 살살 해야 된다고 하니

처음 보다는 조금 더

눈치보면서 만지는 것 같아요

 

 

 

 

하도 위험하게 놀아서

잠깐 감금

하지만 이것도 금방 탈출해요

 

 

 

 

그래도 참 귀여워요

웃을일이 참 많답니다

 

 

 

 

소시지가 먹고 싶었나 봐요

 

 

 

 

아무래도 먹는 방법을

알려줘야 될것 같아요

 

 

 

 

신난 아기

집중할께 있어서 다행

 

 

 

 

사실 진수오빠가

저 주려고 했는데

아기에게 뺏겼데요

 

 

 

 

조그만하게 쪼개서

아기에게 줍니다

 

 

 

 

냠냠냠

전에는 요거 먹으면

그만 먹었어요

 

 

 

 

이번에는 기분이 좋은지

활짝 웃더라구요

 

 

 

 

더 달라고 해서

또 쪼개줬어요

 

 

 

 

냠냠 잘 먹더라구요

잘 커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