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함께 이사를 해야 했어요
신도시 개발로 인해서
기간이 정해져 있기도 하고
아기 키우기 힘들기도 하구요
장거리라 쉽지 않았고
아기에게 많이 미안했어요
그래도 이동중에는 잘 자줘서
편하게 해줬네요
조건이 있기는 했어요
천안 아래 였으면 했고
명당이였으면 했고
주변에 사람이 없고
조용했으면 했어요
끝집은 명당이 없었고
기간은 다가 오고
여러곳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명당을 찾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원하는 곳은 아니여서
직접 보고 결정하자 해서
눈으로 보고 여기로 하자 했네요
많은 가구수는 아니지만
주변에 집이 좀 있어서 걱정
멍멍이도 데려가야 하고
흉당에 살아봐서 명당이길 원했고
시끄러운데 있어서 조용했으면 했어요
하지만 또 자유로웠으면 했는데
모든걸 원하는 곳은 없더라구요
일단 정해 놓고
인테리어를 하기로 합니다
참고는 이케아 에서 ^^
아기를 데리고 다녔어요
몸을 조금씩 쓰기도 했고
원래 외출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잠깐씩은 나가보려 했어요
가져가지 않을꺼 정리
사용하기 힘든거는
판매를 해봅니다
좋긴 했는데 너무 무거움
나눔 받아 왔는데
너무 많아서 판매했어요
이것저것 판매 했네요
난로도 필요가 없어져서...
군고구마 빠이빠이
좋긴 했는데 장작패기 힘들었는데
장단점이 있지만
아쉽기도 해요
무료나눔도 했어요
장거리라서 도시락도 가져 다니고
식당에서 먹기도 하고
아기가 있어서 수유실
이용하고 했어요
이쁜 하늘도 구경했네요
아기가 고생이 많았어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여야 되는데
카시트에 묶여 있어서
많이 미안했어요
멍멍이 이동할 케이지도
구매했어요
짐도 조금씩 다 쌓아놓고
만들었던 침대 프레임도
분해 하고 정든 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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