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184일 육아일기

 

잘 자고 일어난 아기

잘 먹고 지금 잘 놀고 있어요

 

 

 

 

너무나 잘 놀고 있는데

요즘 한번씩 자다가

엄청 울면서 일어나요

눈물도 뚝뚝

잘 달래지지도 않아요

 

 

 

 

이유를 모르니까 답답한데

이런 시기도 있다고 해요

일단 울면 열 체크부터 해봐요

 

 

 

 

오늘은 당근 이유식

당근 쪼시기가 힘들었어요

 

 

 

 

멍 때리고 있는 아기

저는 일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부바 중

 

 

 

 

포대기 입으로 물고 있어서

양볼에 자국이 났어요

너무 귀여워요

 

 

 

 

일어서서 놀려고 해요

기분 좋음

 

 

 

 

이것저것 눌러보고

서서 놀아요

 

 

 

 

이유식 먹으려고 유모차에 탔어요

 

 

 

 

옆으로 보고 있는 줄

몰랐네요

 

 

 

 

이유식 냠냠

 

 

 

 

너무나 좋아하네요

항상 잘 안 먹겠지

하고 먹여서 그런지

잘 먹는게 신기해요

 

 

 

 

열심히 만들었는데

안먹어서 힘들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냥 안먹겠지 생각하고 먹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먹어줘요

 

 

 

 

은근 식탐이 있어요

먹는양이 많은건 아니지만

식탐은 엄청나요

 

 

 

 

맛있게 잘 먹어요

기분이 좋은지

이유식 먹을때 말이 많아져요

 

 

 

 

배추가 있어서

배추 이유식 만들었어요

 

 

 

 

이유식 먹이면서

두번째 걱정은 배변이에요

문제 없이 잘 보고 있어요

 

 

 

 

까꿍 놀이 해줬더니

너무 잘 웃어요

 

 

 

 

잘 먹어주고 잘 웃어주고

잘 자기만 하면 좋겠어요

제발 중간에 울면서 깨지

않았으면...

 

 

 

 

아기 포크와 숟가락

선물로 받았답니다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