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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5일차
드디어 퇴원하는 날
새벽에 모유수유 해서
피곤했지만 일찍 일어나서
짐 부터 싸봅니다
아침식사
역시나 미역국 잔뜩
잔뜩 먹어줬어요
문제가 발생했어요
황금이가 황달수치가 높아서
치료를 받을 껀지 얘기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치료를 받는게 좋겠지요
퇴원한다고 좋아했는데
함께 집으로 갈 수 없다는게
마음이 안 좋았어요
퇴원을 할껀지
다음날 아기랑 할껀지
결정을 해야 했는데
황달이 있을때는
수유가 안되기 때문에
치료를 잘 받는게 좋을 것 같아
퇴원을 결정했어요
집으로 돌아오니
반겨주는 멍멍이
마음이 좋지는 않지만
집에 오니까 좋더라구요
조금은 편히 쉬고 싶었어요
정리 할꺼 하고
황금이 오기전에 준비할꺼
차분하게 정리하고
병원에서 못잤던 잠을 잤어요
산부인과에서 챙겨준 거
방수포 인줄 알았는데
다른거더라구요
손수건도 받았답니다
분유도 받아왔어요
미리 준비를 하기 했는데
먹었던 분유를 먹이는게 좋겠지요
물티슈와 기저귀 등등
이것저것 챙겨주셨어요
다음날 황금이만 괜찮으면
좋겠네요
실밥도 풀러 가야 되긴 하지만
함께 집에 오고 싶어요
자기 전에 황금이 괜찮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고양이들과 함께
푹 잠을 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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