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죽도대구매운탕

 

몸보신을 하려고 약속을 했었어요

이날은 산부인과 가는 날

출산 전 마지막 병원가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철분주사 맞고 왔네요

 

그래서 약속시간보다 1시간 늦었어요

 

 

 

 

엄마도 저도 먹고 싶었던

생대구탕지리

 

 

 

 

지난번에 한번 왔었는데

전 보다 더 친절하고

여전히 대구탕은 맛있었고

솥밥이 나왔어요

 

 

 

 

진밥을 좋아하는데

약간은 된밥느낌

꼭꼭 씹어 먹어야 해요

 

 

 

 

재료 고유의 대구지리탕

담백하고 시원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김치까지 곁들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국물이 끝내주고

밥에 김치까지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고 몸보신 잘 하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