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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일기

조카 놀러왔네요

by 황금냥이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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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푸르고 이뻤던 날

 

 

 

조카가 놀러왔었어요

잘 걸어다니는데

내리막 길은 무서워요

 

 

 

조카랑 놀아주는 엄마

덕분에 여동생은 한결

편안한 시간을 보냅니다

 

 

 

요즘은 모든 구멍에

손가락 찔러보기

 

 

 

저는 음식을 준비합니다

다 되어 있는 밀키트

오븐에 구워주면 끝이에요

 

 

 

설명서에 잘 써 있어서

그대로 조리만 해주면 됩니다

 

 

 

샐러드도 준비를 해줬어요

 

 

 

조카는 먹을 수 없고

어른들만 먹었네요

맛있었어요

 

 

 

조카는 뜬금이가 낳은

멍멍이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멍멍이를 안 무서워해요

 

뜬금이도 아가 인걸 아는지

큰 반응이 없답니다

그래도 항상 조심은 해야해요

 

 

 

그래도 주인은 주인인가 봅니다

제가 가니까 뜬금이가 좋다고

펄쩍펄쩍 ^^

 

 

 

조카도 오면 꼭 멍멍이랑

인사를 해야 한데요

조카가 키우는 멍멍이 모카는

못 만지게 하기 때문에

뜬금이 얼굴을 살짝 터치

너무 신기해했어요

 

 

 

달.청 이 에게도 인사를 해야 한데요

달.청이는 진수오빠와 저만 주인인 상태라

여동생이 접근을 못해요

 

조카를 데리고 가봅니다

달.청이도 아가라고 살살

짖지 않고 냄새만 맡아요

 

 

 

조카가 멍멍이에게 뭔가

주고 싶었나 봐요

 

먹을껀 아닌데 달이가

냄새를 맡더라구요

 

 

 

아기 다치지 않게

살짝 물고서 물건을 빼는 달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이걸 무한 반복 했는데

지루한지 달이가 도망가버렸어요

 

조카는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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