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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가슴 쓸었던 날

by 황금냥이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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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따뜻해 지고 있던 계절

난로를 피웠다가 안 피웠다가를 반복

확실히 난로를 안피면 편해요

재도 버려야 하고 좀 지져분해지거든요

 

 

 

사진촬영이 있었어요

갑자기 퍽 소리와 함께 어두워 졌는데

제 눈에만 보이는 불꽃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급하게 손에 들고 있던 걸로

불을 끄긴 했어요

사실 불날껀 아니지만

불꽃이 보이니 놀래서 그만

 

 

 

소프트박스가 있어서 다행히도

유리파편이 튀지 않았어요

소프트박스가 녹고

바닥으로 떨어진 유리파편은

뜨거웠는지 달라 붙어서

스크레쳐??로 긁어 내야 했어요

 

 

 

큰일이 아니라서 다행

고객분께서 촬영에 참여하고 계셨는데

다치지 않아서 다행

불 안나서 다행

다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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