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거 할 수 없는 거

커피생두 랍니다

임신 전에는 커피생두를

볶아서 마셨어요

 

 

 

커피 볶을 때는 좀 귀찮지만

커피를 마시다 보면 좋더라구요

 

헌데 임신을 한 뒤로

커피 한잔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물을 많이 마실 자신이 없어서

커피를 못 마시고 있어요

 

 

 

지난번에 옥수수를 잘 못 샀더니

농사한 옥수수 얻어와서

엄마께서 삶아주셨어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입덧이 막 있었던 건 아닌데

치킨이 먹고 싶어서 왔던 원당시장

와우치킨이 저렴하고 맛있다고 해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닭한마리 11000원

닭고기는 냄새때문에 싫어 하는데

잡내도 없고 바삭하고

절임무와 소금, 소스까지 챙겨주셨더라구요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종종 구입해 먹을 것 같아요

 

 

 

이날은 정밀초음파 보는 날

얼굴을 보려니까 얼굴 가리고

손을 보려니 너무 움직이더라구요

 

아니면 잠을 자는 녀석

 

 

 

언청이 때문에 인중을 봐야 하는데

팔을 너무 흔들어서

보기 힘들었어요

지난 번에도 성별을 보려니까

너무 가려서 잘 못 봤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나왔어요

변동은 없었는데 볼때마다

자는 녀석 깨우거나

움직임이 줄어들때 까지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이상 없어서 너무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