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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밀렸던 집안일 했어요

by 황금냥이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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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쭉 바빴어요

휴일이라고 하는데 

꼭 금요일에 물건이 도착하고

주말에 촬영하고 보정하고

여러 업체가 동시적으로

일감을 주셔서 바빴네요

 

이제 좀 한가해 져서

밀린 빨래부터 눈 뜨자마자 합니다

햇살에 널어서 말려야 하니까요

 

 

 

볶악뒀던 커피도 뚝 떨어져 가요

떨어졌을때 엄마가 좀 가져다 주셔서

커피를 마실 수는 있었어요

이날은 꼭 볶아야 해서

미리 계량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놔뒀답니다

 

 

 

빨래는 널었으니까

커피를 내려서 한템포 휴식

 

 

 

화장품도 똑 떨어졌어요

이날 만들려고 한건 아닌에

미리 담궈놨던 녹차우린물을

잘못해서 태워버렸어요 ㅠ.ㅠ

불에 올려놓고 머리 속으로

기억하고 있었다가

보정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탄내 맡고 녹차잎이 타버린

냄비속을 보고 한숨

 

다시 녹차를 계량하고 물에 담구고

이날 만들게 되었어요

 

 

 

여름이니까 산뜻하게

레몬에센셜오일을 넣어줬어요

 

 

 

바를때 바다 상큼해서 좋더라구요

조금 가볍게 오일비율을 줄이려다가

건성이라 원래대로 만들었는데

촉촉하고 좋은 것 같아요

 

 

 

커피도 잘 볶아졌답니다

블로그 작업도 해야하고

멍멍이들 산책도 갔다오구요

밀린 일을 하다보니

하루가 지나가버렸네요

이제 조금은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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