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벚꽃 구경 갔다가
음식점 오픈시간에 맞게
여기저기 돌아다녀 봅니다
청평에 살때도 몰랐던 길
둘레둘레 돌아봅니다
노란 개나리꽃 핑크색 벚꽃
색색이 너무 이뻐요
음식점을 가면서 본 개울가
청평에서 지낼때 계곡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좋기도 했지만 잘때 시끄럽더라구요
이렇게 놀러 와서 구경하는게 좋네요
꽃 구경은 어느정도 한것 같으니
음식점으로 가봅니다
10시에 오픈을 해서
시간 맞춰 왔어요
그런데도 사람이 있더라구요
두부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어요
콩 불려서 삶으려는 과정만 살짝 봤네요
잣부두 A정식 을 주문했어요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 ^^
밑반찬과 잣두부전골
잣순두부와 밥
곤드레전병, 김치전병이 나왔어요
밑반찬이 다 맛있더라구요
도보샐러드는 새콤달콤 맛있고
고추무침도 적당히 매콤달콤 맛있었어요
나물도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잣부두조림이 나왔어요
두부가 야들야들 참 맛있었어요
전병도 맛있더라구요
잣두부보쌈
두부는 야들야들
보쌈도 부드럽고 탱글탱글
무말랭이?? 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잣순두부
잣향이 나기도 하고
잣이 씹히는게 너무 좋았어요
탄맛도 안나고 씁쓸함도 없고
너무 맛있었어요
두부전골도 슴슴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친절하고 너무 기분 좋게
잘 먹고 나왔답니다
음식점 주변이 온통 벚꽃이였어요
두부집에서 순메밀막국수도 하나 보네요
위쪽 도로입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마지막 벚꽃구경이네요
눈에 사진에 잘 담아봅니다
고양이가 지나가길래..
우리집 냥냥이가 생각나서 찍어봤네요
벚꽃길을 빠르게 걸어가더라구요
봄 벚꽃 잘 구경하고
잣두부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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