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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구경하는 노랑이에요
보통은 모니터 앞에 오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창밖을 보고 있어요
창밖에 초록 풍경도 좋고
노랑이 뒷모습도 너무 좋아요
조금 더 여유를 부리도록
나둬보기로 합니다
사진도 찍어 주고
잠깐 쉬는 시간을 보내봅니다
집사가 의자에 앉으니까
모니터 앞에 자리를 잡은 노랑이
뒷모습이 귀여워요
진수오빠가 노랑이를 불렀어요
눈이 덜떠졌는데 귀여워요
졸렸는지 하품하는 노랑이
잠에서 깨기가 힘든가 봐요
눈이 피곤피곤
꼬물이 까지 올라 왔어요
노랑이를 앞쪽으로 조금
자리를 땡겨줘야 될것 같아요
노랑이는 도넛방석 베고
꿈나라에 갔어요
너무 귀욤귀욤
꼬물이는 조금 불편 한가봐요
사실 혼자 이쁨 받는거 좋아하는데
마음이 불편불편
노랑이가 보통 양보를 해주니까
사이좋게 있어 보라고
꼬물이도 양보 해보라고 했더니
눈을 꼭 감아버렸네요
너무 귀여운 고양이들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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